트럼프, AI로 만든 기괴한 가자 비전 영상 공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Donald Trump shares AI-generated video showcasing Gaza vision"라는 제목의 AI로 생성된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이 영상은 가자의 미래에 대한 트럼프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상 내용
- 33초 분량의 AI 생성 영상은 "Gaza 2025"라는 라벨이 붙은 파괴와 잔해의 이미지로 시작되며, "다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이어집니다.
- 영상은 해변 리조트, 마천루, 재건된 도시 등의 낙원 같은 장면으로 전환되며, 모두 "Trump Gaza"로 브랜드화 되어 있습니다.
- 이 영상에는 수염 기른 남자들이 배꼽춤을 추고, 엘론 머스크가 허머스를 먹으며 해변에서 춤추는 모습, 돈이 비처럼 쏟아지는 장면, 트럼프가 클럽에서 여성과 함께 춤추는 모습 등 기이하고 초현실적인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또한, 트럼프와 이스라엘 총리 벤자민 네타냐후가 수영장 옆에서 햇볕을 즐기며 음료수를 마시는 장면과, 아이가 트럼프의 큰 금색 풍선을 들고 있는 모습도 보여집니다.
트럼프의 가자 비전
- 영상에서 제시된 트럼프의 비전은 가자를 "중동의 리비에라"로 바꾸려는 그의 계획과 일치합니다. 이는 미국의 지배와 200만 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들의 강제 이주를 포함합니다.
- 이 계획은 팔레스타인 대통령 마흐무드 아바스, 이집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도자들 그리고 UN 인권 전문가들에 의해 널리 비판받고 있으며, 인종 청소와 국제법 위반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반응과 비판
- 이 영상은 팔레스타인인을 지우고 이 지역을 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고급 리조트로 변모시키는 식민지 환상을 그린 것으로 강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는 이 계획을 "기괴한" 그리고 "말할 수 없는 것"으로 비난하며, 수백만 명을 이주시켜 "억만장자의 낙원"을 만들려는 의도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지정학적 맥락
- 이 영상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공개되었습니다. 양측은 15개월 간의 치열한 전투를 겪었습니다.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은 1948년과 1967년 전쟁 등 역사적 사건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상황은 여전히 논란이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영상은 가자에 대한 트럼프의 논란이 많은 계획을 반영하고 있으며, 국제 사회에서 큰 반발을 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