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새로운 AI 기반 기술인 Vision-Assisted Package Retrieval (VAPR)을 도입했습니다. 이 기술은 배송 차량 운전자의 소포 배달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다음은 기사에서 다룬 주요 내용입니다.

배치 및 기술

아마존은 2025년 초까지 Rivian이 공급한 전기 배송 차량 1,000대에 VAPR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 기술은 컴퓨터 비전과 기계 학습을 사용하여 각 배송 정류소의 소포를 식별하고 강조합니다. VAPR은 현재 정류소를 위한 소포에 녹색 원을 표시하고, 다른 소포에는 빨간 X를 표시합니다. 이는 차량의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통합된 조명 프로젝터와 카메라를 사용해 구현됩니다.

효율성 및 시간 절약

VAPR 도입 이전에는 운전자가 각 정류소에서 소포를 정리하는 데 2분에서 5분이 걸렸습니다. VAPR을 사용하면 이 과정이 약 1분으로 단축됩니다. 초기 테스트 결과, 운전자가 느끼는 신체적 및 정신적 노력은 67% 줄어들었으며, 경로당 30분 이상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VAPR 작동 방식

차량이 배송 위치에 도착하면, VAPR은 Amazon Robotics Identification (AR-ID)을 사용하여 해당 정류소의 소포를 자동으로 식별합니다. AR-ID는 원래 물류 센터를 위해 개발된 컴퓨터 비전 기술입니다. 이 시스템은 오디오 및 시각적 신호를 사용하여 운전자를 유도하며, 사람의 분류나 라벨 확인 없이도 올바른 소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개발 및 과제

VAPR의 개발은 2020년에 시작되었으며, 배송 차량 내부의 제한된 공간과 변수 조명 조건 같은 고유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 기술은 이러한 조건에 최적화되었으며, AWS 서비스인 SageMaker와 IoT Greengrass를 포함합니다.

운전사와 고객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VAPR은 배송 과정을 간소화하여 운전사가 고객 서비스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주고, 보다 정확한 배송을 보장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390,000명 이상의 배송 서비스 파트너 운전사와 100,000대 이상의 아마존 배송 차량이 있는 만큼, VAPR은 아마존의 배송 네트워크 효율성과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넓은 적용

아마존의 자체 차량 외에도 VAPR은 아마존과 협력하여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일부 제3자 배송 회사에서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새로운 기술은 아마존이 AI와 자동화를 활용하여 물류 및 배송 운영을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