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알 스미스 디너에서 '소환장 없이 오는 건 즐거워!' 농담으로 법적 문제를 유머로 승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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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스미스 디너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 연설과 관련된 보고서는 트럼프가 행사에서 했던 여러 가지 주요 포인트와 농담을 강조합니다.

트럼프의 농담과 발언
- 트럼프는 법적 문제에 대해 농담을 하며 "소환장 없이 뉴욕에 오는 것은 정말 즐겁다"고 말해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그는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를 비판하며 디너에 참석하지 않은 것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해리스의 불참을 1984년 월터 몬데일의 경우와 비교하면서 몬데일의 선거 패배와 연결지었습니다. 트럼프는 또한 "위로부터의 결과가 있을 수 있다"고 농담하며 하늘을 가리켰습니다.
- 트럼프는 뇌물 및 사기 혐의에 직면한 뉴욕 시장 에릭 아담스를 겨냥하며 "행운을 빕니다, 아담스 시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담스가 바이든 행정부를 비판한 후 기소될 것이라고 예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그는 비건임에도 불구하고 칠면조를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아담스 시장에 대해 "칠면조를 이토록 사랑하는 비건은 처음 본다"고 유머러스하게 언급했습니다.
- 트럼프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를 겨냥하며 "백악관에는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어린아이 같은 인지 능력을 지닌 사람이 있다. 이 사람에게는 전혀 지능이 없다. 그러나 카말라 해리스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이야기하지 말자"고 말했습니다.
- 그는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를 조롱하며 그가 과거의 부정확성과 학생들에게 생리용품을 제공하는 법안을 지지한 사실을 비판했습니다. 트럼프는 월즈가 참석하지 않았더라도 자신이 행사에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라고 농담했습니다.
- 트럼프는 자신에 대한 암살 시도를 가볍게 언급하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겨냥하고 있을 때 스스로 농담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 카말라 해리스의 남편 더그 엠호프에게는 관객들에게서 신음을 자아내는 농담을 하며 "더그를 유모들로부터 멀리하라"고 조언했습니다.
- 트럼프는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 척 슈머에 대해서도 농담하며, 해리스가 패배할 경우 슈머는 첫 여성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 및 맥락
- 알 스미스 디너는 전통적인 가톨릭 자선 행사로, 대통령 후보들이 보통 가벼운 로스트를 즐깁니다. 올해 카말라 해리스는 직접 참석하지 않았고, 대신 코미디언 몰리 샤넌이 출연한 미리 녹화된 영상을 보냈습니다.
- 트럼프 옆에는 뉴욕 카톨릭 대주교 티모시 돌란, 전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그에 대한 민사 사기 사건에 연루된 뉴욕 검찰총장 레티티아 제임스와 같은 인물들이 함께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트럼프의 연설은 유머와 비판이 섞여 있었으며, 자신의 법적 문제와 현대의 다른 이슈들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