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PS가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RISC-V CPU를 출시한 내용의 기사가 VentureBeat에 실렸습니다. 이 기사는 MIPS가 자율주행 차량과 고급 운전 보조 시스템(ADAS) 전용으로 처음 출시한 RISC-V 프로세서 핵심인 eVocore P8700을 소개합니다.

다음은 이 기사의 주요 내용입니다.

MIPS와 RISC-V 채택

MIPS는 초창기 RISC 혁명에 기여한 회사로, 미래의 프로세서 코어 개발을 위해 RISC-V 명령어 집합 구조(ISA)를 채택했습니다. 이는 MIPS가 그동안 자체의 독점 RISC 아키텍처를 개발해온 것에서의 중요한 변화입니다.

eVocore P8700 프로세서 핵심

eVocore P8700은 아웃오브오더(OOO) 실행을 지원하며, 멀티스레드를 사용하는 64비트 프로세서 핵심입니다. 이 프로세서는 고성능과 확장성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64 클러스터와 512 프로세서 코어로 확장할 수 있고, 1024 하드웨어 스레드를 지원합니다. 이 핵심은 깊은 파이프라인, 다중 발행 OOO 실행 및 멀티 스레딩을 결합하여 뛰어난 계산 성능을 제공합니다.

Mobileye와의 파트너십

MIPS는 자율주행 기술에서 선두적인 회사인 Mobileye와 협력하여 eVocore P8700을 Mobileye의 차세대 EyeQ 시스템 온 칩(SoC)인 ADAS 및 자율주행 차량에 통합합니다. Mobileye는 10년 이상 MIPS CPU를 EyeQ SoC에 사용해왔으며, 새로운 RISC-V 기반 P8700은 성능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오픈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기능 및 장점

eVocore P8700은 여러 주요 기능을 제공합니다:
- 확장성: 64 클러스터, 512 코어, 1024 하트/스레드로 확장 가능.
- 성능: 현재 다른 RISC-V CPU IP 제공보다 우수한 단일 스레드 성능 제공.
- 전력 효율성: 최고의 전력 효율성을 위해 설계됨.
- 안전 기능: 자동차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강력한 안전 모델, 내부 결함 감지 및 보고 기능 포함.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

ADAS 및 자율주행 차량에서 RISC-V의 채택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ISC-V는 유연하고 현대적인 아키텍처와 넓은 생태계를 갖추고 있어, 고성능, 효율적인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며 코드 이식성을 제공합니다. eVocore P8700과 같은 RISC-V CPU의 사용은 자동차 안전,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자동차 통신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ISC-V의 미래

MIPS의 RISC-V로의 전환은 증가하는 RISC-V 생태계와의 전략적 변화로 여겨집니다. 이 전환은 MIPS가 프로세서 코어 개발에 집중하면서도 글로벌 RISC-V 커뮤니티에서 소프트웨어 및 개발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기사는 RISC-V가 다양한 차량 내 시스템의 필수 요소가 되어,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자율적인 차량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합니다.

전반적으로 eVocore P8700의 출시는 MIPS와 RISC-V 생태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자율주행 차량과 ADAS의 맥락에서 성능과 효율성, 혁신의 잠재력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