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가 다비드 색스를 백악관 인공지능(AI) 및 암호화폐 담당자로 임명했습니다.

이 역할은 미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직책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역할과 책임 : 다비드 색스는 AI와 암호화폐에 대한 정책을 안내하며, 미국이 이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초점을 맞춥니다. 그는 미국 내 암호화폐 산업의 명확한 법적 틀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 배경 : 색스는 기술 기업가이자 벤처 캐피탈리스트, 그리고 팟캐스터입니다. 그는 페이팔을 공동 설립하고 이후 COO로 일하며 일론 머스크와 함께 일했습니다. 또한, 그는 야머를 설립하여 마이크로소프트에 12억 달러에 매각했으며, 벤처 캐피탈 회사인 크래프트 벤처스를 공동 설립했습니다.

- 정책 초점 : 색스는 온라인에서의 자유로운 표현을 보호하고 빅 테크의 편향과 검열에서 벗어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그는 또한 과학 및 기술에 대한 대통령 자문 위원회를 이끌며, 백악관에 기술 및 혁신 정책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업계 반응 : 암호화폐 산업에서는 이번 임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혁신과 규제 완화로 나아가는 좋은 움직임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색스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의 강력한 옹호자이며 여러 암호화폐 관련 회사에 투자한 바 있습니다.

- 인맥 : 색스는 일론 머스크와 피터 틸을 포함한 다른 저명한 기술 인사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른바 '페이팔 마피아'의 일원으로, 새로운 행정부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임명은 트럼프가 미국의 경쟁력과 기술적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AI와 암호화폐를 중요한 분야로 삼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줍니다.